국방부 “6·25 전사자 유해발굴 유엔사 등과 협력 강화”_집에서 빙고 지구본을 만드는 방법_krvip

국방부 “6·25 전사자 유해발굴 유엔사 등과 협력 강화”_첫 입금 보너스 포커 스타 스페인_krvip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오늘(14일), 유엔군사령부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해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소개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6·25 전쟁 당시 전사자와 실종자에 대한 유해발굴 협력을 통해 군사외교 발전 등을 모색하는 취지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웨인 에어 유엔사 부사령관을 비롯한 참모진과 6·25 참전 국가 중 한국에 파견돼 근무 중인 호주, 태국, 벨기에 등의 연락장교단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종합상황실과 중앙감식소 정밀감식 과정 등을 참관한 뒤 유해발굴과 신원확인을 위한 협력 방안과 남북공동 유해 발굴을 위한 지뢰제거 작업의 의미, 유엔 참전용사들의 유가족 DNA 시료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10월에도 유엔사 사령관 주관 회의와 '유엔사 전력 제공국 협력 워킹그룹 회의' 에서 유해발굴사업에 대해 설명한 바 있습니다.

유해발굴감식단 최청 중령은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참전했던 UN 참전국들의 도움을 잊지 않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전사자들이 고국의 품으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국제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